광운대(총장 유지상)는 제4회 동북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동북미래포럼은 서울 동북권 지역 발전을 위해 자치구와 대학, 학술단체,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등이 모여 지역 발전의 미래와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창립됐다. 8일 진행된 이번 포럼은 '광운대 캠퍼스타운' 채널을 통해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됐다.

동북미래포럼과 고용진 국회의원,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운대 캠퍼스타운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 노원구청, 한국도시설계학회가 후원했다.

이번 포럼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태원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의 '동북권 공간구조개편을 위한 개발컨셉과 전략' 이상면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 공공개발추진반장의 '광운대 역세권개발의 진행상황과 향후정책 방향', 이기승 헤드어반 디자인연구소 소장의 '광운로 대학문화가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계획안' 등의 기조발제가 있었다.

이어 이제선 좌장(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이 진행한 토론에는 김영욱 세종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 이기승 헤드어반 디자인연구소 소장, 이명범 P&D 파트너스 대표, 이상면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 공공개발추진반장, 이승복 서울시 경제정책실 캠퍼스타운활성화과장, 최 훈 노원구청 미래도시과장 등이 참여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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