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1명에게 지급

전남 영암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아동 1인당 10만원씩 ‘아동양육 긴급생계비’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2억2000여만원을 투입한 긴급생계비는 2021년 8월 기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 204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청 지연 등 추가 대상자에 대해서도 별도 확인 절차를 거쳐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이번 긴급 생계비가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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