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주 태권도원에서
김운용컵은 대한태권도협회 아시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G1 대회 승인을 완료했다.
김운용컵은 2017년 첫 대회 이후 국제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지난해까지 온라인 대회로 열렸다. 김운용컵은 고(故)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업적을 계승하고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외교에 앞장서는 국제 태권도 대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회와 비슷하게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호주 몽골 등 총 50개국 3000여명의 국내외 선수단 참가가 예상된다.
올해 겨루기 경연 품새 총 3종목과 띠별 겨루기, 띠별 품새, 시범 격파, 시범 팀대항이 신설됐다.
자세한 대회요강 및 정보는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송현경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