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은 인성여고와 지난달 31일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6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혁약으로 양측은 △교육문화발전을 위한 정책·정보 교류와 공유 △수요자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교류·협력 △기관 관계자 및 실무자 간의 업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한다.

장경남 HK+사업단 단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인문학과 관련된 강의를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환 인성여고 교장은 "대학 입시 교육으로 인문학 관련 강의가 부족한 형편에 유서 깊은 숭실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질 좋은 강의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숭실인문학센터 오지석 센터장과 심의용 부센터장, 인성여고 오진원 교감, 장현덕 선생이 배석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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