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건축의 날' 행사가 26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수 건축작품 전시와 오명 전 건설교통부 장관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건축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기념식과 건축인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산업 육성과 이를 통한 품격있는 국토환경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오도 다졌다.

한편, 이날 강성익 한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가 훈장을 수상하는 등 44명의 건축인들이 표창을 받았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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