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교육·문화·복지

기반구축 힘쓸 터

■ 왜 정치를 하려는가

25년간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익 신장과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매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들과의 공존을 위해 활동했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정책연대를 통해 경제계는 물론 사회, 노동계와 함께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었고 중앙 정치무대에서 주요 정관계 인사를 만나 지역별 현안을 협의하고 해결해 왔다. 갈등과 대립보다는 이해와 타협, 상호존중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중앙무대에서 갈고 닦은 국정운영과 협상의 경험, 그리고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는 공약의 현실화를 뒷받침할 것이며 공존과 협치, 경청의 정치를 펼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1961년생, 경북 상주/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현)/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현/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제26대 한국노총 위원장

■ 왜 민주당을 선택했나

민주당과 한국노총은 정책 파트너다. 한국노총 위원장 시절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했다. 역대 정부 중에 문재인정부만큼 일하는 사람을 위한 정책을 펼친 적이 없다. 사회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계층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현실에서 포용적 복지국가 구현이 중요하다. 그간 민주당이 추구하고 추진해 온 보편적 복지와 혁신적 성장, 공정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소득주도성장, 포용적 복지에 함께하고자 한다.

■ 연고가 없는 지역에 전략공천됐는데

민주당은 전략지구를 최소화한다는 원칙하에 '절대 선거가 안 될 경우와 좋은 사람이란 대안이 있는 경우' 두 가지 기준을 세웠다. 그 기준에 따라 김포갑에 전략공천됐다. 당에서는 사회적 대화를 촉진하고 노동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노동전문가, 중앙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경제를 살릴 실력자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안다.

이제 김주영이 누구인지, 김포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당원 여러분과 김포시민께 설명하고 설득하고 있다. 지역의 작은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의 정치인생은 김포에서 시작해 김포에서 끝날 것이다.

■ 지역 현안은 무엇인가

김포는 단시간에 급속한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유입인구가 늘고 있다. 반면 교통 교육 문화 복지시설 인프라가 부족하다. 김포는 서울과 인접해 있고 김포공항을 비롯한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갖춰져 있다. 김포는 더 이상 경기의 변방, 서울의 주변도시가 아니다. 사회적 인프라를 좀 더 갖춘다면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우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네폴리스 산업단지에 방송, 문화시설, 4차 산업 중심의 스마트 산업단지를 유치할 계획이다.

만성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김포에서 부천-서울-하남을 연결하는 GTX-D 노선유치, 김포한강선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를 거쳐 고양시 GTX-A 노선과 연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3개 광역철도 노선이 확정되면 김포는 김포골드라인을 비롯해 총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연결되는 지하철 중심도시가 된다.

["4·15총선 노동계 출마자" 연재기사]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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