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신용정보는 2010년 설립된 신용정보업계 후발주자다. 짧은 역사와 대기업 계열도 아니고 금융자회사도 아닌 상황에서 10여년 만에 중위권 회사로 진입한 기업이다. 하지만 핀테크 신금융사업진출과 공공서비스 분야 진출 등 혁신적 경영으로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재중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마케팅 접점에 있는 기업인 한국고용정보 자회사로 KS신용정보는 다양한 이노베이션을 통해서 선진 신용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노력을 해왔다”며 “발전가능성이 있는 이런 기업으로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국가경제와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에는 ESG 대상으로 부산은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케팅 CEO 대상은 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에게 수여됐다.
한국마케팅관리학회는 1991년 창립해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학술대회를 비롯한 국내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뛰어난 마케팅 성과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필 기자 jp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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