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9%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13% 무당층 18%

윤석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4%로 나타났다. 65%는 부정평가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3% 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3% 였다.

한국갤럽의 4월 넷째 주(23~25일. 1001명. CATI.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에 대해 24%가 긍정 평가했고 65%는 부정 평가했다. 갤럽조사에서 지난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 23%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68%는 최고치였다. 이번 주 조사에서 나타난 긍정·부정 평가 이유도 비슷했다. 긍정 1순위는 의대 정원확대, 부정 1순위는 경제·민생·물가 등을 꼽았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 29%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13%,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 각각 1%, 무당층 18%다. 양대 정당 지지도는 총선 후 2주째 비슷하고 조국혁신당은 총선 이후에도 두자릿수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8%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50%가 민주당, 24%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22%, 조국혁신당 1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3%를 차지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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