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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LG 여성 CEO 2명 나왔다

여성임원 64명으로 늘고

전체 승진 전년보다 줄어

등록 : 2022-11-25 11:41:28

LG그룹이 여성 CEO 2명을 선임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는 차석용 부회장이 용퇴한 LG생활건강 CEO에 음료사업부장을 맡은 이정애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LG그룹은 물론이고 4대 그룹에서 총수일가 출신이 아닌 여성 전문경영인이 주요 계열사 사장급 대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는 광고 지주사인 지투알에도 박애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CEO에 임명했다.

구광모 회장이 취임한 2018년엔 29명이었던 LG그룹 여성 임원은 이번 인사로 64명으로 늘었다.

LG는 이번 인사에서 미래 준비를 위한 젊은 인재를 대폭 발탁했다. 신규 임원 114명 가운데 92%가 1970년 이후 출생자다.

최연소 임원은 1983년생인 LG전자 우정훈 수석전문위원이다. 전체 승진자는 모두 160명으로 경제 상황과 경영 여건이 반영돼 지난해(179명)보다 조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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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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