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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물절약 게임앱 개발 아이디어 대상

환경부, '수리부엉이'팀에

대학생 정책·기술 공모전

등록 : 2023-11-21 11:40:34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 대상으로 물 절약 게임 어플레이션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수리부엉이(水리부엉이)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에 선정된 수리부엉이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해외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2014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다. 물환경 분야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정책·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행사다.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지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2팀에는 △'고수의 하수처리'팀(최우수) △'수다삼매경'팀(우수) △'알아서 잠금해제'팀(우수)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비타오백'팀 △'에스피알-플렉스(SPR-Flex)'팀 △'단물팀 △'불가사리'팀 △'라미나 페레라(Lamina Ferrea)'팀 등 5팀은 특별상(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정책·기술 아이디어를 물환경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수상한 학생들이 앞으로 환경산업계, 연구계 등 각 분야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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