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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교육 신간 대치동 최상위권, 과정중심으로 공부한다

등록 : 2018-01-12 14:39:11

수능만점자나 전교 1등을 도맡아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어딘가 모르게 공부하는 방법이나 그 모습이 다르다. 그럼 그러한 성향은 타고난 것이고 평범한 학생들은 불가능한 것일까. 평범한 학생들이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을 개선해야 할까. 지난 12월에 출간된 교육 신간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은 ‘과정중심의 공부’로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잘못된 공부방식과 습관을 개선해 새 학기를 더 알차게 준비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평범한 학생도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책 제목이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이다. 대치동은 최강의 교육특구인데, 그 안에서도 최상위권이면 결국 전국 최상위권이고, 대치동에서 전교 1등이면 결국 전국 1등에 버금간다.
이 책은 그동안 수능만점자 및 최상위 득점자, 중·고등학교 전교 1등들의 사례를 분석했다. 그 분석과 연구 결과, 공부의 왕도는 바로 ‘과정중심 공부’라고 소개한다. 상위 0.1%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과정중심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고, 공부한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중심축으로 공부를 생활화한다는 것이다.
그럼 ‘과정중심 공부법’은 대체 어떤 것인가? 모든 시험은 성적이나 합격 여부로 평가되고 대부분의 학생과 부모들은 ‘결과’만을 중시한다. 그러나 ‘과정’을 중심에 두면 시험 결과가 아닌 ‘인생 전체’를 보게 되고 공부는 삶의 한 부분이고 인생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성적은 공부 과정의 부산물일 뿐이며, 과정중심에서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공부하려는 마음가짐이다.

7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공부 비법 소개
이 책의 중심 내용은 과정중심, 긍정지능, 좋은 습관, 시간경영, 초과목표, 두뇌활용, 아빠효과 등 7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마다 구체적인 분석 내용과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과정중심’의 공부는 오늘 할 공부는 반드시 오늘 끝내고 결과에 연연하지 많고 한 단원 한 단원 충실하게 실력을 쌓아가는 공부이다. ‘긍정지능’은 지치지 않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갖게 함으로써 ‘왜 공부하느냐’는 고민이 아니라 ‘공부를 어떻게 더 잘할까’를 늘 궁리하게 된다.
‘좋은 습관’은 디지털 기기를 멀리하고 틈나는 대로 문화 활동을 하거나 책과 신문을 읽는다. ‘시간경영’은 자신이 무엇에 어떻게 시간을 쓰는지 알고 있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궁리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으로 공부 시간에 몰입하고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게 된다.
‘초과목표’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고난이도 과제가 주어져도 겁먹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는 근성이 생긴다.
‘두뇌활용’은 좌뇌와 우뇌를 균형적으로 사용하고 계발하는 것으로 독서를 좋아하고 두뇌 계발 놀이를 자주 한다. ‘아빠효과’는 집안 문화를 이끄는 아빠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집안 전체를 공부하는 분위기로 만들며 부모가 공부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끈끈한 유대를 형성한다.

대청중학교의 8가지 비밀 공개,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지침 제시
이 책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교육특구인 대치동에서도 교육열이 뜨거운 중학교 중 하나인 ‘대청중학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점이다. 공부 환경, 학교생활, 학부모, 아빠, 집안 문화, 공부 방식, 시간 관리와 습관, 학생과 부모의 학원 선생님에 대한 개념 등을 주제로 대청중학교가 다른 학교들과 어떻게 다른지 밝히고 있다.
또한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지침을 학부모와 학생으로 나누어 대상별로 제시하고 있으며, 실천 지침으로 대치동 전교 1등의 교과서 필기방법을 공개하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주요 독서목록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 소개
류종렬 :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과정중심 공부법’ 연구와 집필
이정현 : 이정현 국어논술학원 원장(대치동)
정장현 :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석사, 지니 국어논술학원(대치동)
한성환(특별기고 ‘영재학교를 해부한다’) : 전 방송프로듀서, iTV, O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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