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학과장 전순희)가 주최하는 제16회 창작발표회 및 제19회 쇼케이스가 24일 교내 문예관 1층 문예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용예술학과 4학년 학생들의 창작발표회와 무용예술학과 전 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쇼케이스 순으로 진행됐다. 창작발표회는 2편의 한국무용을, 쇼케이스는 7편의 한국무용과 실용무용을 테마로 꾸며졌다. 이번 무대는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조명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협업으로 마련됐다.

전순희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창의적 안무 역량, 진로 설계 및 자기 계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대 무용예술학과는 무용을 통한 인간 정서의 순화와 심신의 발달, 건강하고 품격 높은 순수 무용예술과 대중무용 예술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외부 공연활동과 함께 매 학기별로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 권위 있는 국내외 유수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높여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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