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성평등 문화·예술 현장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1차 포럼은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 단계로 현장의 소리를 우선적으로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사장이 '성평등 문화정책을 위하여'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박성혜 숙명여대 무용학과 강사, 김민지 한국교육방송 PD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현장에서 부딪치는 성차별과 고용·복지·정체성 문제에 대해 토론한다.
2차 포럼은 '여성, 성평등 문화·예술 정책을 말하다'를 주제로 11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개최된다. 2차 포럼에서는 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송현경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