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자 지음 / 교양인 / 1만6000원

말로 자신의 마음 속 문제를 드러내기 어려운 어린이들.

이런 어린이들에게 놀이치료는 자기표현과 속마음을 들어내는 긍정적인 심리 치료다.

많은 어린이들이 겪는 심리문제는, 성장과정에서 충분히 완수하지 못한 발달 과제가 있을 때 나타난다.

왜 모래산에 아기 공룡을 우뚝 세웠을까? 왜 담요 위에 소방차를 재우는 걸까? "나는 보라색 아기가 좋아요"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놀이의 언어는 총 4장으로 구성했다. 놀이와 마음성장, 놀이의 언어와 상징, 상처를 치유하는 놀이, 치료자를 위한 조언으로 풍부한 사례와 분석자료를 담았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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