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등 자재지원
이번에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은 안동 지역에서 3ㆍ1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른 고 김계한 선생의 손자 김화석씨를 비롯, 고 권휘연 선생의 증손자 권영호씨, 고 김유곤 선생의 손자 김정광씨, 고 박성경 선생의 아들 박재강씨, 고 윤대규 선생의 아들 윤석씨 등 경북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5명이다.
LG하우시스는 국가보훈처 광복회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주택 노후도와 개선 시급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창호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자재를 지원해 최근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김화석씨는 "기업이 나서서 독립운동가들 후손까지 잊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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