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성평등 관점에서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문화혁신 활동을 펼칠 '청년참여 플랫폼' 정책 추진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진단은 가족 지역 안전 등 총 8개 분과, 100여명으로 구성된다. 12월까지 정책 점검과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추진단에는 성평등 사회를 위한 청년 정책에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싶은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양식(http://bit.ly/2019young)을 작성해 제출하거나 여가부 홈페이지(www.mogef.go.kr) '뉴스·소식'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young@gingertproject.co.kr)로 내면 된다. 모집 기간은 7월 5일까지다.

여가부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관점, 다양성과 포용성 존중, 지원동기 및 활동의지, 주제별 활동계획 등을 심사해 추진단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2030 청년이 중심이 된 '청년참여 플랫폼' 정책추진단을 통해 청년들의 문제를 적극 공론화하고, 정부 역시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가 실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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