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캐포더글리 외 지음 /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1만6800원

디즈니에는 '이매지니어'라는 직원들이 있다.

'상상(imagination)'과 '엔지니어(engineer)'를 합친 말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기술자다.

디즈니는 세계 1위의 콘텐츠 공룡이다. '어벤져스'의 마블, '토이 스토리'의 픽사, '스타워즈'의 루카스필름, '엑스맨' '아바타'를 제작한 21세기폭스도 흡수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디즈니가 이렇게 독보적으로 선두를 달릴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들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부터 디즈니랜드 현장까지 구석구석 누비며 디즈니의 마법 같은 고객 중심 문화를 샅샅이 파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