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자로 정동극장 극장장에 김희철<사진> 세종문화회관 공연예술본부장을 임명했다.

정동극장은 우리나라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 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위해 1997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김 신임 극장장은 공연 및 뮤지컬 분야 전문가로서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오랜 경험을 축적했다.
충무아트센터 본부장, 세종문화회관 공연예술본부장 등을 지내며 공연예술 산업의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노력해왔다.

신임 극장장의 임기는 2022년 8월 19일까지 3년 동안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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