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음악생태계 조성 위한 연대모임
기자회견은 방송사가 자체 혹은 외부 제작하는 음악프로그램에서 해당 방송에 출연한 음악인들의 음원 제작과 음원수익 분배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게 진행됐던 지난 관행들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불공정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열렸다.
박선영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팀장의 사회로 신종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사무국장이 '방송사 음원제작 불공정 관행 사건 경과보고'를, 김종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배경 및 법률대응계획 방향'을 밝혔다. 이어 신현준 성공회대학교 교수, 하장호 예술인소셜유니온 위원장의 연대발언이 있었다. 이들은 불공정한 관행으로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 음악인 출연시, 출연계약서 부재' '방송음원 제작시, 방송사 음악인 제작자의 불명확한 역할' '방송음원 유통시, 불투명한 음원 수익의 구조와 분배' 등을 꼽았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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