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10개국이 참가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제심포지움'이 부산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와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20일까지 이틀간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진행한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10개국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아시아 지역의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국제 문제로 떠오른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참가국은 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베트남 동티모르 등을 역내 주요 국가를 망라했다.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는 아시아 지역 해양미세플라스틱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인접 국가와 지역들이 적극 협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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