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는 대학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12월 5일 교내 지역문화복합관에서 '한경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선포식에는 총장을 비롯해 전 교직원·동문·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한경비전2030은 '길을 만드는 대학, 경기 대표 국립대학'의 비전에 맞게 도전과 소통에 강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전국 30위권 대학에 진입하겠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임태희 총장은 "길을 만드는 대학은 다른 대학이 가지 않은 길, 새로운 길을 창조하겠다는 뜻으로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다른 대학의 모범이 되는 국립대학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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