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현 회장이 제50대 출협 회장에 선출됐다. 출협은 20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열어 윤 현 회장을 3년 임기의 제5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회장은 후보 소견 발표에서 "출판인들의 올곧은 목소리를 대변하고 출판 정책을 바로 잡으며 출판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판인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한국출판센터 건립 추진에 대해 "출판 독서 관련 단체들이 함께 모여 출판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사회평론 대표이사로 한국출판인회 부회장 회장을 역임하고 2017년 2월부터 출협 제49대 회장으로 활동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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