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충남 당진 삽교 방조제와 지역현장을 찾아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6일 기준 전국 796개소 배수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공사가 관리 중인 저수지 1083개소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위 조절을 하며 방류하고 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수해로 인한 2차 피해방지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배수 관리는 재난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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