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8만원 제공

전남 무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에 사는 임산부는 연간 48만원 상당(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받게 된다.

현재 임산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된다.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함께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저출산 극복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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