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산학연이 지혜를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산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산업전환 전략포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탄소중립이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제조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포럼에서 "정부는 산업계의 부담을 버려두지 않고 정책적·재정적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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