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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세화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학부장] "융합 학문 통해 미래 리더로 양성한다"

2013-11-04 1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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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부터는 여러 전공으로 나뉘어 공부하고 있어 여러 학과를 하나의 학부로 선발하는 것과 차이점은.
스크랜튼학부는 자유전공학부로 여러 전공을 하나의 학부로 선발하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자유전공으로 입학한 입학생들은 1학년 때 다양한 전공을 탐색함과 동시에 학부 학생만을 위한 소수 정예의 특별 수업을 듣게 된다. 특별 수업은 전임교수 지도를 받아 논리적인 사고력과 논증적인 글쓰기를 익히는 '사고력과 글쓰기', 영어 글쓰기와 토론, 교수 한명이 5명의 학생을 맡아 주전공 탐색과 진로지도 등을 돕는 '스크랜튼 세미나' 등이 그것이다. 이 과정을 거쳐 1학년 말에 자신의 주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 스크랜튼학부가 양성하고자 하는 인재상은.
명실상부한 미래의 리더가 되려면 한 가지 전공에만 국한해 전문가가 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주전공 외에 아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5개의 자기설계트랙 중 하나를 필수적으로 이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즉 융합 학문을 통하여 진정한 미래의 리더가 되도록 교육시킨다.

■ 스크랜튼학부 교육 체제가 주는 가장 큰 효과는.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는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2개 전공을 이수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엘리트로서 소양뿐만 아니라 융합적이면서도 열린 태도를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 스크랜튼학부가 운영하는 특별교육과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운영되는가.
2학년부터 시작되는 아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5개의 자기설계전공 트랙을 제시하고 있다. 그 외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트랙을 직접 설계해 이수할 수도 있다.

이러한 교과과정 외에도 다양한 특별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수와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문을 탐색하는 '학문간 담 낮추기 프로그램', 2학년생과 1학생들이 2:2 혹은 3:2로 한 팀을 이뤄 친목을 도모하는 선후배 가교 프로그램인 '스크랜튼 시스터즈 프로그램',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원생들이 미적분 등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인 '튜터링 프로그램', 국내외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이슈가 되는 문제에 대해 강연을 듣는 '스크랜튼대학 글로벌 렉쳐 시리즈'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학부 차원에서 어떤 노력을 하는가.
'스크랜튼대학 글로벌 렉쳐 시리즈'라는 특강과 '글로벌리더십과 커리어개발'이란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에 관한 여러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다. 또 교수와 학생 사이의 밀착 지도를 통해 취업에 관한 여러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기 때문에 진로 학생 지도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
스크랜튼학부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이 학생들에 대한 교수의 밀착 지도다. 이를 위해 전임/겸임 교수들이 헌신적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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