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한국소극장협회는 예술인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소극장과 연습실에 손소독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때문에 각종 공연취소가 이어지면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종 코로나로 인해 예술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지원책도 마련 중이다.

정희섭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는 "작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공연 예술인들의 감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메르스 사태로 예술인들이 겪었던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소독제가 필요한 소극장 연습실 극단 등은 한국소극장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극장협회 홈페이지(https://smallthe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한국소극장협회, 02-3674-0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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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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