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국세청장은 20일 아산·당진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대표 등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업 차질을 겪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찾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이 20일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 현장을 방문해 피해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제공


김 청장은 △납기연장과 △징수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등 자금부담 축소방안과 △세무조사 착수유예(연기·중지 포함) △과세자료 처리 보류 등 세무부담 축소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국세청은 피해 납세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본청 및 전국 7개 지방국세청, 125개 세무서에 설치된 '코로나19 세정지원 전담대응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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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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