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279만매 배포

농협중앙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공공물량 공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성희(맨앞) 농협중앙회장이 하나로마트 마스크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농협중앙회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일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용인 구성농협 하나로마트 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판매 상황 등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마크스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농협은 지난달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원가로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농협은 당초 계획보다 67만매를 추가 확보한 177만매를 1일 하루동안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에 배분했다. 2일에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70만매를 추가 공급한다.

지금까지 농협은 전국 2200개 하나로마트에 4일간 279만매를 배포했다. 이성희 회장은 "원활한 마스크 공급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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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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