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드쉴즈 2024’ 3년 연속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락드쉴즈 2024’에 3년 연속 참가했다.

29일 금융보안원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락드쉴즈 훈련은 나토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한국은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금융보안원을 포함한 국방부·한국전력공사 등 11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 금융보안원은 사이버공격 방어 전문가로 구성된 17명의 최정예 직원을 선발했고 민간기관으로는 최대 인원을 훈련에 투입했다.

금융보안원은 “훈련에서는 공세적 방어 전략에 방점을 두어 최정예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RED IRIS 소속 직원들이 공격자 관점으로 취약점을 찾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포렌식 챌린지 등 국내외 유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문가들이 공격 경로 및 방식 등을 살펴 다양하게 시도된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 주도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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