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유치원 물놀이 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 올해 처음으로 12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16일 경북 구미에서 시도유치원 원장을 비롯한 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생존수영 개념을 알고, 생존수영 운영 현황과 관리방안 관련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유아 발달 수준에 적합하게 안전교육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유치원 생존수영 시범사업을 통해 각 유치원에서는 10차시 내외의 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유아가 위급 상황 시 구조자가 올 때까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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