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기아차, 봉고3 EV

현대기아차가 새해 들어 전기차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6일 '2020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 전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해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20 코나 일렉트릭 64kWh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모던 4690만원 △프리미엄 4890만원이다.

친환경 전기 트럭 봉고3 EV. 사진 기아치 제공


기아차도 6일 최초 친환경 전기 트럭 봉고3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봉고3 EV는 완충 시 21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능력이 우수하다. 100kW급 충전기로 충전을 할 경우 54분이면 배터리 급속 충전이 완료된다. 가격은 △GL 4050만원 △GLS 4270만원이다.

여기에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과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 한도 감면 등)을 받으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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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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