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산업현장 사고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면서 근본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노동자가 사망하는 이른바 '중대사고'가 빈발하면서 국민불안감이 커졌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노동자 1만명 당 사고사망자 수 비율인 사고사망만인율(퍼밀리아드)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

국내 산업재해 통계는 선진국에 비해 재해율이 낮은데 반해 사고사망 비율은 월등히 높은 비정상적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산재사고를 감추려고 하는 산업계 관행도 문제지만 근본적으로 사망사고가 많다는 것이 근본적인 이유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① 위험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 '산재공화국' 매일 240여명 다치고 3명 사망 2018-08-21
[② 산업재해 예방 패러다임 변화 필요] 선택과 집중으로 악성 사망사고 줄인다 2018-08-27
[③ 해마다 화학사고로 80여명 사망]노후 생산시설, 대형사고 위험 노출 2018-09-21
[④ 추락사고 끊이지 않는 건설분야] 안전시설 확충만으로도 해소 가능 2018-10-11
[⑤ 안전한 기계·설비 관심 필요] 산재사망 10명 중 1명은 '끼임사고' 2018-11-20
[⑥ 고객·민원인 갑질에 눈물 흘리는 감정노동자] 과도한 스트레스에 '극단적 선택'까지도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