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국어학원 - 덕수고 국어 내신 1등급 대비법

위례신도시로 옮긴 공립고인 덕수고는 신설 학교라 기출문제가 많이 축적돼있지는 않지만 국어시험의 경향성은 분명하다. 내신 1등급을 목표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한맥국어학원 백창열 강사가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Q. 덕수고 국어시험 출제 경향이 궁금합니다.

1학기 기말고사를 기준으로 전체 30문제는 객관식 25문제(80점), 주관식 5문제(20점)로 구성됐습니다. 객관식의 문제 난이도는 평이합니다. 단 등급을 가르기 위한 킬러문제는 헷갈리는 선지를 제시하기 때문에 고득점 받기가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주관식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이나 날개 문제에서 나오는데 간혹 지엽적인 부분을 쓰라는 문제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변별력을 나누기 위해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평상시 정확하고 꼼꼼하게 주관식 답안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Q. 덕수고 학생들은 2학기 국어공부 방향성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학교 시험 출제 경향과 본인의 국어공부 스타일이 잘 맞는지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가령 시험에서 어려운 내용은 아닌데 헷갈리는 선지를 출제해 오답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부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안 나온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이런 케이스입니다. 내신 출제 경향에 맞춰 공부법을 바꿔야 합니다.

상당수 학생들이 본인의 성적을 ‘100점 만점에 몇 점’으로만 파악하는데 내신은 상대평가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성적표에 나온 점수만 보지 말고 등수, 등급을 함께 체크해 본인의 위치를 파악한 후 목표 등급에 도달하기 위해서 어느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할지 세부 실천 계획을 세우는 게 필요합니다.

Q. 신학기를 맞아 2학기 시험 준비를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덕수고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교과서, 수업시간 프린트물, PPT 자료를 철저히 학습해야 합니다. 시험 연계율이 높고 성적을 변별하는 고난도 문제가 이 자료들을 기반으로 출제될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시험범위를 꼼꼼히 공부했으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며 응용력을 높여야 합니다.

상위권은 주관식에서 감점을 받지 않도록 철저한 답안 작성 훈련이 필요합니다. 등급이 갈리는 고난도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기출문제 분석, 유사 유형 문제풀이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중상위권은 고난도 문제는 1~2개 틀리더라도 아는 문제를 틀려서는 안됩니다. 많은 양의 문제풀이가 실수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하위권은 덕수고의 기본 문제 난이도가 어렵지 않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를 철저히 공부하는 걸 추천합니다. 성실하게 개념 학습만 해도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Q. 한맥국어학원에서 덕수고 2학기 국어 내신 준비를 어떻게 시키나요.

철저히 덕수고 시험 유형에 맞춰 진행됩니다. 교과서, 수업 필기 내용, 학교 프린트, 시험 범위와 연계된 내용을 기반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다룹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은 따로 추려 매회 복습 테스트를 실시하며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합니다. 내신 대비 모의고사를 보면서 중요 내용을 확인 학습하고 고난도 예상 문제를 다양하게 접하며 킬러문제 대응력을 높입니다.

1:1클리닉은 개인별 구두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내재화할 수 있으며 서술형 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한맥의 내신 대비 자체 교재에는 교과서 내용을 다루는 진도책, 기출 문제를 담고 있는 문제책, 학교 필기와 교과서, 참고서 자료를 총정리한 필기노트, 출판사에서 제공되는 추가 문제나 핵심 개념어, 연계 작품 정리한 완성노트가 세트로 제공됩니다. 내신대비 교재에는 덕수고 시험 범위와 연계된 외주 작품까지 총망라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Q. 내신국어를 공부하며 장기적으로 수능국어까지 대비하려면 어떻게 공부하는 게 효과적일까요?

고득점을 받기 위해선 내신과 수능을 연계하는 공부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가장 먼저 국어 시험이 어떤 유형으로 출제되는지부터 파악합니다. 기출과 경향성 분석을 하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방향성이 보입니다. 여기에 맞춰 학습 계획을 세운 후 개념 학습, 암기, 문제 풀이를 순차적으로 합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송파내일 기자 twozero90@naeill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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