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50억원 경영지원금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협력사와 함께하는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허윤홍 대표와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허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자이 시이오 포럼’을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로 변경했다. GS건설이 7월 선포한 새로운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GS건설은 상생 협력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 지급’ ‘안전담당자 배치 및 비용 지원’을 운영하면서 협력사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 협력사 현장소장 및 안전담당자를 교육에 참여시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GS건설은 협력사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50억원 규모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해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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