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1월 22일까지 대전 본사에서 ‘대전 이전 50년 아카이빙 전시회’를 연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아카이빙 전시회에는 당시 대덕군 회덕면 연축리(현 대덕구 연축동)의 개발 전·후 사진을 비롯한 그때 그 시절 대전 지역사회 모습, 74년 설립공고, 1967년 공사 설립 이후 주요 업적 등 대전 이전 50년의 역사를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시대별 자료가 전시됐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가장 값진 유산은 대한민국 성장기 시대에 선도적으로 균형발전을 실천한 것에 있다”며 “단순히 수자원을 관리하는 기업이라는 개념에 우리를 가두지 말고 선배들이 모범을 보여온 것처럼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지방 시대 개막을 이끌어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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