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견본주택 개관

분양가상한제 적용

우미건설이 25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 위치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투시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세교2지구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세교3지구 개발과 연동해 신도시급 기반이 마련된다. 정부는 이곳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개발, 반도체 배후도시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GTX-C노선 연장이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터미널이 있는 오산역환승센터가 세교2지구와 인접해 있다. 오산역에는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가 계획되어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 및 수원발 KTX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미건설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설계는 전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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