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 핵심기치 중 하나인 지방시대 구현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이 가시화되고, 이를 뒷받침할 중앙지방협력회의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대통령 의중을 담아 국정기획수석이 업무를 직접 챙긴다.27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방정책·공약과 관련한 대통령비서실 업무분장에 변화가 생겼다. 자치행정비서관을 통해 정무수석이 챙기던 중앙지방협력회의 관련 업무가 최근 국정기획수석실로 이관됐다. 일본 순방을 다녀온 윤석열 대통령이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일정을 조정하면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정책·공약이 국정과제 수준으로 이행되고, 중앙과 지방의 정책조정을 대통령실이 직접 나서서 챙기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지방 관련 업무에 그만큼 비중을 두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도 국무회의급 위상을 확립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대통령실 업무분장과 함께 다음달 6일 부산에서 열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 국무위원들이 모두 참석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같은 지시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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