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에서 퇴출한 사람들의 자영업 유입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처음부터 자영업으로 경제활동을 시작한 사람들보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음식점업과 운수업 쪽으로 유입하는 비율이 높았다. 그런 만큼 저소득과 부채로 다시 퇴출될 가능성도 컸다. 이같은 내용은 내일신문 창간 24주년 특별기획 '수도권 자영업자 실태조사' 결과 확인된 것이다.

자영업자의 길을 묻다 ① 노인 자영업자 '진퇴양난' … 창업↑ 소득↓ 2017-10-10
자영업자의 길을 묻다 ① 고용 퇴출 → 자영업 유입, 갈수록 '심화'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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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길을 묻다 ② 최저임금 인상 "부담은 되지만 잘했다"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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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길을 묻다 ③ 서울 평창동 맛집 사장의 현실│ "150평 식당 주인이 기초연금을 받는 게 말이 됩니까?" 201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