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사단법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은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시대 한국판 뉴딜에서 찾는 기회'를 주제로 비대면 정기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특히 그린뉴딜과 관련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김경호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 환경기술산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발전전략인 그린 뉴딜의 정책 방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이영미 에코브레인 대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상서비스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이정환 기상청 기후과학국 과장은 기후위기시대에 기상 예보의 중요성이 더해가는 시점에서 기상청의 역할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영미 에코브레인 대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상서비스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남상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은 "한국판 뉴딜이 발표된 지 반 년도 채 되지 않아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그린뉴딜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향후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를 선도하는 그린뉴딜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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