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검역요건 협상 완료
평창산 파프리카 360㎏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필리핀과 국산 파프리카의 수출검역요건 완화 협상을 완료한 지 11개월 만에 첫 수출을 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오대’는 10일 수출검역에 합격한 파프리카 360㎏(56박스)을 필리핀 마닐라로 수출했다. 지난해 국가별 파프리카 수출량은 일본 2만1690톤, 베트남 5.6톤, 중국 2.7톤이다.
2014년 필리핀과 파프리카 검역협상 타결 당시 선박화물로만 수출할 수 있었지만 항공화물로도 수출이 가능하도록 수출검역요건을 완화했다. 이번 수출은 항공화물로 빠르게 배송된다.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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