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5차 공식 협상이 22~25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이,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수마디 발라크리쉬난 투자통상산업부 협상전략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이 각각 참석한다.양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 △경제협력 △디지털 △바이오 등 총 13개 분야별 논의를 진행하고 상호 입장차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양국은 3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뜽쿠 자프룰 아지즈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이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재개를 선언했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 교섭관은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에서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이 가장 활발한 국가”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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