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월동제품 할인
난방용품 매출 증가 추세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마트도 이른 겨울 맞이에 나선다. 실제 10월 중순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올 겨울 강추위가 예고된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미리 난방용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핫팩 온열팩 전기요 겨울이불 등 각종 난방용품을 31일까지 최대 30% 할인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올덴 화롯불 중형 손난로 핫팩’ ‘지엘 목도리온열팩’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30% 할인한다.
‘지엘 목도리온열팩’은 일반적인 핫팩과 다르게 목에 두르는 형태로 개봉 즉시 발열해 온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올덴 화롯불 중형 손난로 핫팩’은 ‘화롯불’이라는 이름처럼 열이 최대 70도, 12시간 지속돼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겨울나기 필수제품인 전기요와 발난로 등도 할인한다. 순면으로 만들어져 푹신한 촉감을 자랑하는 ‘신일 전기요 순면 차밍(싱글/더블)’은 각각 7만9900원과 8만3900원에 판매한다.
도톰한 겨울용 이불인 ‘더라이프 뽀글이 소프트 라셀차렵’ 온열침대 소파 등 ‘데코라인’ 온열가구 전품목도 최대 30% 할인한다.
이마트가 18~24일 동안 난방 관련 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수매트 매출신장률은 일주일 만에 10배 이상 뛰었다. 11~17일 기준 온수매트는 전년 동기간대비 매출이 2.3% 늘었으나, 18~24일에는 27% 신장률을 기록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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