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경북대 평생교육원장 초청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24일 교내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정종철 경북대 평생교육원장(전 교육부차관)을 초청해 ‘2024 HSU 4차 퍼스트무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성대

한성대의 ‘퍼스트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는 교육 혁신 동향을 이해하고,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고등교육 혁신 리더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이창원 한성대 총장, 장명희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원장은 ‘수축시대와 격차사회 담론’ ‘도전과 응전_시대변화와 세계의 움직임’ ‘미래를 위한 대응 과제’ 등의 내용을 통해 향후 미래 사회가 겪게 될 인구감소, 사회 양극화, 4차 산업혁명 등의 문제들을 다루며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대학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제시했다.

정 원장은 “인구감소로 인한 수축사회와 도전적 상황에 놓인 시대에 미래로의 확장, 글로벌 진출, 역량 확충의 전략을 가져야한다”면서 “각 대학은 융합과 혁신을 통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서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원 총장은 “수축시대와 격차시대에 교육의 방향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좋은 말씀을 전해주셨다”며 “우리 대학이 앞으로 준비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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