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달 30일 교내 상상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HSU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한성대는 서울 소재 대학으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한성대
한성대는 4월 30일 교내 상상관에 청년 고용의 공간인 ‘HSU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문을 열었다. 사진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의 테이프 커팅식 장면. 사진 한성대 제공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 지원금을 바탕으로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합해 재학생,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을 포함한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성대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매년 7억2000여만원 규모인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과 매년 4.5억 원의 규모인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을 올해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총 5년간 수행하게 된다.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홍보 위크(Week) 행사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취업지원 및 통합상담 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빌드업, 점프업 프로젝트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단과대학장, 트랙 주임교수, 학생대표, 유관부서장 및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한성대는 지속적으로 고용노동부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진로지원, 취업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재학생들과 졸업생 그리고 지역청년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원 총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들에게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전공트랙제 학사구조 특성을 반영한‘맞춤형 진로·취업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우수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과 학생 간의 성공적인 매칭을 이루는 취업 성공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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