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리더 250여명 한자리에

‘지속가능한 미래, 건강한 삶’ 주제

성남산단
‘2024 글로벌파트너컨퍼런스’가 30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판교에서 열렸다. 사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2024 글로벌파트너컨퍼런스’(2024 GPC)가 30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판교에서 열렸다.

2024글로벌파트너컨퍼런스는 전세계 공급망·바이오산업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한국아태경제인협회가 공동주최 하고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글로벌성남기업인포럼 K글로벌의료미용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건강한 삶’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1부 국제공급망산업포럼 △2부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포럼 △3부 만찬 및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4 GPC의 성남시 개최를 감사하며 ”신산업 성장 동력과 미래먹거리 확보, 나아가 우리나라의 첨단전략산업 초강대국 도약을 견인하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부의 토론 세션1에서는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관을 좌장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글로벌 공급망의 미래’을 논의했다. △장준명 중국강소성염성경제기술개발구 당서기(영상 출연) △밤 펫 뚜안 주한베트남대사관 1등 서기관 △김 영 미국애리조나주정부 한국대표 △주한라오스대사관 경제상무관 △압델라 아차치주한모로코대사관 경제담당참사관 △허우저 BYD자동차 부사장 등이 의견을 개진했다.

2부의 토론 세션2에서는 김광기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사업본부장 △김세종 성남시혁신지원센터장 △김홍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기술지원센터장 △김주민 오리엔트바이오 부사장 △장기호 성남바이오&뷰티협동조합 등이 함께했다.

3부 세션은 홍창표 코트라글로벌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저속노화, 항노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박규형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김원석 성균관의대 피부과 교수 △김유정 셀리앤 대표원장 △엄병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3부에서는 저녁 만찬과 함께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혔다.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지영모 이사장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협력해 앞으로 글로벌파트너컨퍼런스를 아시아태평양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수출확대 및 판로지원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을 구축하고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김형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