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빵전문점 3자협업

CU가 “급식·식자재 유통 대표 기업 삼성웰스토리, 베이커리 전문브랜드와 삼자협업을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편의점과 B2B(기업 간 거래) 중심 사업 구조를 가진 전문 식음료 기업이 함께 유통사 전용 상품을 기획한 첫 사례다.

CU와 삼성웰스토리는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업기회를 늘릴 수 있고 베이커리 브랜드 입장에선 CU 점포와 삼성웰스토리 식음사업장으로 상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회사가 첫번째로 손잡은 브랜드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다.

삼성웰스토리와 간헐적으로 협업행사를 가졌던 노티드는 이번엔 CU와도 만나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도넛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 도넛’과 ‘노티드 클래식 바닐라 크림 도넛’ 2종은 23일부터 CU에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또 삼성웰스토리 전국 사업장에서도 테이크아웃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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