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체험의 새로운 장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가 운영하는 체험형 심리전시공간 4233마음센터가 오는 26일 부산 광안리에 문을 열었다.

서울 연남점에 이어 두번째 오픈인 이곳은 연인 부부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 두 사람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관계를 이해하고 치유적 경험을 나누는 행동 기반의 체험형 심리전시 공간이다.

멘탈헬스케어 오픈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가 운영하는 체험형 심리전시공간 4233마음센터가 오는 26일 부산 광안리에 문을 열었다.

4233마음센터에 입장하면 총 11개의 미션을 통해 여러 방을 이동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체험 시간은 약 60분에서 70분 정도 소요되며, 다양한 게임형 심리 진단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과 상대방의 취향과 가치를 파악해 볼 수 있다.

인적 개입이 필요한 일반 심리상담 영역의 심리검사와는 달리, 몸을 움직이며 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지난해 오픈한 서울 연남점은 이색 데이트 장소로 인기를 끌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 광안리점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며 현재까지 약 2000건의 선예약이 접수된 상태다.

심리 전문가를 통한 해석 상담이 가능하며, 결과지 내 QR을 스캔하면 두 사람의 체험 사진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 예약제로 운영되며, 8월 31일까지 체험권 및 해석 상담을 최대 30% 할인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방문객에게는 4233 굿즈가 제공된다.

강민재 이지앤웰니스 대표는 “앞으로도 심리상담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고민과 어려움을 건강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4233마음센터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산에서도 4233마음센터의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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