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폐율 12%대 눈길
59~134㎡, 1734가구
인천 시티오씨엘 2단계 사업인 ‘시티오씨엘 6단지’(조감도)가 베일을 벗는다. 2021년 9월 4단지 분양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넓은 동간 거리와 낮은 건폐율 등이 눈에 띄는 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6단지’를 27일부터 분양한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1734가구다. 전용면적은 59~134㎡(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수인분당선 학익역(2026년 개통)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의 송도역은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송도역은 시흥 월곶~성남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선(2029년 개통)도 운행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내 조성 예정인 ‘스타오씨엘’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영화관, 인천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생활편의·문화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최대 약 160m의 넓은 동간 배치로 쾌적한 정주여건이 자랑한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커뮤니티광장을 비롯해 선큰정원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다목적강당 등이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 설계와 엘리베이터 호출 등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환기시설도 장정이다.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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